경기도, 시군 특화산업 연계 융·복합 마이스 개최 기관 모집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 25-03-17 07:19본문
경기도는 3월 17일부터 4월 18일까지‘경기 지역특화 마이스(MICE) 육성 공모사업’ 참여 기관을 공모한다. 지역특화 마이스는 지역의 전략산업을 융·복합한 중대형 국제·회의, 컨벤션, 이벤트를 뜻한다.
이번 공모에는 로봇, 나노, 디스플레이, 신재생에너지, 반도체 등 경기도 전략·유망 산업이나 시군의 지역을 연계한 특화산업과 관련된 마이스 행사를 기획 중인 기업, 공공기관 등과 컨소시엄 형태를 구성한 경기도 31개 시군 혹은 행사 전문 민간기관 등이 참여할 수 있다.
도는 지원 단계를 ▲인큐베이팅(신규 또는 1~2회 개최 행사, 3개국 100명 외국인 10명 이상 참가, 최대 5천500만 원 지원) ▲유망(행사 육성 및성장지원 등 도약이 필요한 행사, 5개국 300명 외국인 30명 이상 참가, 최대 7천500만 원 지원) ▲우수(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글로벌 행사로의 성장 가능성이 높은 행사, 10개국 500명 외국인 50명 이상 참가, 최대 9천만 원 지원) 3단계로 세분화해 다양한 융·복합 마이스 발굴 기회의 폭을 넓혔다.
지원금은 국내외 홍보비, 해외연사 초청, 행사장 임차, 관광프로그램, 미팅테크놀로지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공모사업에 선정되면 전문 마이스 기획자로 구성된 자문단으로부터 사전·현장·사후 단계별 컨설팅을 통해 행사의 전반적인 진단과 더불어 경기도 대표 글로벌 마이스 행사로 육성하기 위한 자문을 받게 된다.
공모사업에 참여할 기관은 경기관광공사 누리집(www.ggtour.or.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장향정 경기도 관광산업과장은 “경기도는 31개 시군의 다양한 산업과 매력적인 마이스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다”고 말하며 “지역의 특화산업, 관광, 문화와 연계된 경기도 대표 지역특화 융·복합 마이스를 육성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이전글경기도, ‘2040 경기 서부·동부 SOC 대개발’ 구상 최종 수립. 224개 사업에 총 112조원 투자 25.03.17
- 다음글경기도, 26일 수원서 버스운수종사자 채용박람회 열어. 49개 업체 참여 25.0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