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청소년지도자 1,000여 명 참여… ‘새 정부 새로운 청소년정책 수립 위한 국회 청소년정책 토론회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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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5-08-06 10:15본문
- “국민주권정부 시대, 이제부터 진짜 청소년정책을 세우다”
- 정부조직개편 및 청소년지도자 처우개선 논의 본격화
2025년 8월 1일(금),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새 정부 새로운 청소년정책 수립을 위한 국회 청소년정책토론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전국에서 모인 청소년지도자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조직개편과 청소년지도자 처우개선을 중심 의제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이번 행사는 더불어민주당 김남근, 김한규, 서영교, 안호영, 장철민, 김현정, 서미화, 이연희, 임미애, 정을호 의원을 비롯해 조국혁신당 강경숙, 정춘생 사회민주당 한창민 의원 총 13인의 국회의원이 초당적으로 공동주최하고, 한국청소년지도사협의회 등 11개 청소년 관련 전국 단체가 공동주관했다.
1부 개회식에서는 우원식 국회의장의 “청소년정책의 새 출발을 축하한다”며, “여성가족부를 성평등가족청소년부로 개편해 청소년 정책의 위상을 강화해야 한다”는 축사를 시작으로 각 정당 국회의원들이 청소년정책의 체계적 개편과 지도자 처우개선을 위한 적극적 입법 및 예산 확대를 약속했다.
2부 토론회에서는 권일남 명지대학교 교수와 김형수 단국대학교 교수가 기조강연을 맡아, 청소년정책의 철학과 실천방향을 제시했다. 이어 청소년 현장 실무자, 학계 전문가, 지방의원, 정부 관계자, 청소년 당사자 등 총 7인의 토론자가 지정토론을 통해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했다.
이날 현장에 참석한 청소년지도자들은 “정책의 대상이자 주체인 청소년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오려면 청소년지도자의 전문성과 처우가 반드시 함께 개선되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주최 측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새로운 정부가 청소년정책을 국가 핵심 아젠다로삼아야 한다는 공감대가 전국 현장과 국회 모두에서 확인됐다”며, “토론회에서 제시된 정책 과제가 실제 입법과 제도 개선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