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홍근 의원, 청소년 PM 이용실태와 개선방향 토론회 개최 성료 “편리함보다 안전이 먼저” > 경기도소식

본문 바로가기
    • 'C
    • 2025.09.25 (목)
  • 로그인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기도소식

이홍근 의원, 청소년 PM 이용실태와 개선방향 토론회 개최 성료 “편리함보다 안전이 먼저”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 25-09-24 20:32

본문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이홍근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1)이 주최한 청소년 PM(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실태와 개선방향입법정책토론회가 지난 22일 화성시 향남읍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토론회는 청소년들의 전동킥보드, 전기자전거 등 PM 이용 급증에 따른 안전사고와 사회적 문제를 점검하고, 제도적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제발표에서 양은혜 한국교통안전공단 선임연구원은 최근 3년간 PM 사고 운전자의 44%19세 이하 청소년이며, 무면허 운전과 보호장비 미착용이 주요 원인이라고 밝혔다. 이어 청소년들의 편의성 뒤에는 법적 사각지대와 안전의식 부족이 존재한다며 법·제도 보완, 운전자격확인시스템 도입, 인프라 확충, 안전교육 및 캠페인 강화 등을 제안했다.

윤태완 경기도 광역교통정책과장은 “PM 공유사업은 등록·신고 의무가 없어 지자체 관리에 어려움이 있다공유업체에 대한 최소한의 안전 운영 기준과 제도적 뒷받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불법 주정차 해결을 위해 불법주정차 PM 통합신고시스템을 구축 중이라고 설명했다.

정모란 화성특례시 신교통팀장은 현재 화성시에서 약 11,500대의 공유 PM이 운영되며, 무질서한 주정차와 안전의식 부족이 문제라며 “2025년까지 650개 전용 주차장을 설치하고, 동탄에서 지정위치 대여·반납제를 시범 운영 중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면허 인증 강화, 총량제 도입, 법률 제정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육선주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과장은 학교 현장에서는 무면허 운전, 헬멧 미착용 등 민원이 끊이지 않지만, 학교 지도만으로는 한계가 있다“2025학년도부터 교통안전교육에 PM 교육을 의무 반영하고, 면허 인증 및 안전장비 제공 등 보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강미경 향남 학부모연합회장은 아이들이 손쉽게 PM을 빌릴 수 있는 현실은 학부모에게 큰 불안이라며 본인 인증 강화, 학부모 동의 절차, 스쿨존·보행 밀집 지역 제한, 심야 대여 제한 등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편리함보다 안전이 우선이라는 공감대 속에서 학교·지자체·학부모가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홍근 의원은 마무리 발언에서 이번 토론회는 청소년 PM 이용 문제를 사회적 차원에서 공론화하고, ·제도 개선 방향을 모색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청소년 PM 이용에 대한 실질적인 대안을 적용할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 차원에서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50924 이홍근 의원, 청소년 PM 이용...편리함 보다 안전이 먼저.jpg

 





21

22

21

22

23

22

22

22

21

21

22

24
09-25 01:42 (목) 발표

ss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 미금일로 90번길 11 202:102 전화번호 010-7573-6512 발행인/편집인 : 김형미 eurim0zoo@naver.com
제호:뉴스채널S 인터넷 신문 등록번호 : 경기 아51547 /등록일 : 2017년 04월 27일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형미
뉴스채널S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17 뉴스채널S.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roh89@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