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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K-뷰티 일본 통상촉진단 파견…1억 2,455만달러 수출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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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5-11-04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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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와 한국무역협회는 지난 1027일부터 31일까지 일본 도쿄와 오사카에 ‘2025 경기도 K-뷰티 일본 통상촉진단을 파견해 총 139건의 상담을 진행하고, 12,455만 달러 규모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4일 밝혔다.

최근 일본은 한류 콘텐츠의 확산과 함께 K-뷰티 제품의 품질과 브랜드 지도가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 2024년 기준 한국은 일본의 화장품 수입2(점유율 약 25%)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일본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저자극·기능성·클린뷰티중심의 소비 트렌드가 확대되고 있어,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을 갖춘 도내 중소기업에게 유망한 시장으로 평가된다. 이에 경기도는 일본 내 K-뷰티 브랜드의 현지화 및 유통망 연계를 강화하고자 이번 통상촉진단을 추진했다.

지난달 27일 도쿄, 오사카에 파견된 K-뷰티 통상촉진단에는 경기도 뷰티기업 10개 사가 참가했다. 이들은 일본의54현지 기업 바이어와 맞춤형 비즈니스 상담을 추진했다.

그 결과, 도쿄에서는 총 72건 상담을 통해 1,639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실적을 거뒀고, 이 중 547만 달러의 계약 추진 성과를 달성했다. 오사카에서는67건의 상담을 통해 1816만 달러의 수출 상담 성과를, 463만 달러의 계약 추진 성과를 거뒀다.

이와 함께 상담회에 참가한 바이어들이 K-뷰티 제품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현장에서 총 12건의 업무협약이 체결됐다.

신규 화장품 브랜드를 론칭한 코스코 관계자는 그동안 식품 무역 위주로사업을 이어왔지만, 코로나 이후 거래 축소로 새로운 돌파구가필요했다이번 사업을 계기로 처음으로 화장품 브랜드를 개발해 일본 시장 진출에 도전했고, 현지 바이어를 직접 만나 자사 제품의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말했다. 이어 처음 시도하는 분야라 막막했지만, 경기도의 지원을 통해 바이어와의상담 준비까지 체계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었고, 이를 통해 새로운수출기회를 열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자연주의 퍼스널케어·헤어뷰티 전문기업 와이제이비앤(YJBN) 관계자는 이번상담회를 통해 일본 주요 유통사와의 여러 건의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향후 공동 프로모션 및 제품 입점 테스트를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말했다. 이어 일본 바이어들은 제품 품질과 브랜드 신뢰를 매우 중시해 초기진입이 쉽지 않았지만, 경기도의 지원을 통해 현지 유통사와 직접 연결되며 실제 협상 단계까지 발전할 수 있었다이번 지원사업이 일본 시장 공략의 방향을 구체화하는 전환점이 됐다고 덧붙였다.

 

박경서 경기도 국제통상과장은 이번 통상촉진단은 일본 현지 바이어들의 까다로운 품질 기준 속에서도 도내 기업의 기술력과 브랜드 경쟁력을 직접 확인받은 계기가 되었고, 도내 기업들이 현지 소비 트렌드에 부합하는 제품 전략을 마련하고 유통망과의 접점을 확대하는 성과를 거뒀다경기도는 한·일 통상환경 개선 흐름에 맞춰 도 수출지원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일본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K-뷰티의 글로벌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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