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한 번으로 한국도자재단 직원된다! 유영두 부위원장, 사칭 피해 방지 대책 미비 질타 > 경기도소식

본문 바로가기
    • 'C
    • 2025.11.14 (금)
  • 로그인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기도소식

클릭 한 번으로 한국도자재단 직원된다! 유영두 부위원장, 사칭 피해 방지 대책 미비 질타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 25-11-14 14:11

본문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유영두 부위원장(국민의힘, 광주1)14() 실시된 행정사무감사에서 한국도자재단의 안일한 정보 관리로 인한 사칭 피해 우려를 강하게 질타했다.

유영두 부위원장은 지난 2년간 문화체육관광국 및 산하 기관의 사칭 및 노쇼 피해가 무려 13건에 이르는데, 그중 한국도자재단이 4건이다라며 이는 실제로 우리 기관들을 대상으로 하는 사칭 범죄가 나타나고 있다는 것이다라고 지적했다.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이 유영두 부위원장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년 동안 문화체육관광국과 기관 및 단체에서는 총 13건의 사칭 피해가 발생했다. 13건은 각각 경기콘텐츠진흥원 6, 한국도자재단 4, 경기문화재단 3건이었다.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관 기관 중 3곳에서 실제 피해가 발생한 것이다.

하지만 실제 피해가 발생했음에도 추가적인 사칭 범죄가 발생하기 쉬운 환경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유 부위원장은 포털사이트에서 한국도자재단 명함을 검색하면 재단의 명함 디자인이 그대로 나타나고, 실제로 위조 명함을 주문할 수 있는 사이트까지 연결되는 상황을 확인했다.

유 부위원장은 현장에서 한국도자재단 경영본부장에게 지난 1029일 경기도 공무원 사칭 사기로 5,000만 원의 실제 피해가 발생했지만, 이렇게 디자인이 노출된 것은 안일한 대처이다라며 이미 사칭 피해가 발생한 기관이 추가적인 사칭 피해가 발생하기 쉬운 환경을 가지고 있고, 이에 대한 고민과 인식조차 없다는 것은 말도 안 된다라고 질타했다.

문제는 한국도자재단 이외에도 실제 피해가 발생한 경기문화재단의 명함 디자인도 검색이 가능하다는 것이었다. 유 부위원장은 같은 문체국 산하기관인 경기문화재단도 온라인에서 명함 시안이 노출되어 있다라며 사칭 피해가 발생한 3개 기관 중 2개 기관의 명함이 버젓이 인터넷에 공개되고 있다는 것을 문화체육관광국이 인식조차 하지 않고 있는 것은 탁상행정 그 자체이다라고 통렬히 지적했다.

유영두 부위원장은 문화정책과장에게 명확한 시정 사항을 전달했다. 유 부위원장은 시정 사항이다. 문화체육관광국은 기관과 단체를 대상으로 전체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이런 문제가 없는지 확인 후 사칭 등 피해 방지 대책을 수립해서 의회에 보고해야 한다라고 주문했다.

질의를 마무리하며 유 부위원장은 한국도자재단은 우리나라의 도자 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고 도예인들을 지원하는 정말 중요한 기관이다라며 이후 추가적인 실제 사칭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 이에 따라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 그리고 기관 및 단체의 신뢰도가 떨어질 수 있다는 점을 유의하고,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251114 클릭 한 번으로 한국도자재단 직원된다! 유영두 의원. 사칭 피해 방지 대책 미비 질타.jpg





13

13

13

12

13

13

14

11

13

13

17

15
11-14 16:01 (금) 발표

ss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 미금일로 90번길 11 202:102 전화번호 010-7573-6512 발행인/편집인 : 김형미 eurim0zoo@naver.com
제호:뉴스채널S 인터넷 신문 등록번호 : 경기 아51547 /등록일 : 2017년 04월 27일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형미
뉴스채널S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17 뉴스채널S.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roh89@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