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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 대개발 2040’ 총괄할 추진단 예산 7억... 윤종영 의원 “이게 북부발전 의지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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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5-12-10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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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윤종영 의원(국민의힘, 연천)9()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026년도 경기도 본예산 심의에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추진단 예산이 전년 대비 약 60% 가까이 삭감된 것과 관련해 “‘경기북부 대개발 2040’을 총괄하는 핵심 부서에 사업비 7억 원만 남겨놓고 북부발전을 논할 수 있겠느냐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

윤 의원은 정부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에 미온적 태도를 보이자, 경기도 자체적으로 경기북부 대개발 2040’ 계획을 추진해 도 차원에서 경기북부발전을 위해 시급한 일부터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이는 단순한 개발계획이 아니라 2040년을 목표로 경기북부 전역의 산업·교통·안보·정주 여건을 종합적으로 재편하는 장기 전략 프로젝트라고 설명했다.

이어 “‘경기북부 대개발 2040’에는 접경지역 규제 완화 국방·안보산업 육성 북부권 산업벨트 재편 철도·도로망 확충 정주여건 개선 등이 포함된다도 전체의 미래 구조를 바꾸는 이 중대한 계획을 총괄해야 할 추진단이 정원 24, 부이사관 단장 체제임에도 실제 사업비가 고작 7억 원이라는 것은 북부발전에 대한 집행부의 실질적 의지를 의심하게 만든다고 지적했다.

또한 윤 의원은 경기북부 발전 업무 추진 경기북부 발전 협력체계 구축 지역사회 협력기반 확산 경기북부 발전 정책 지원 등 사업명만 보더라도 모두 경기북부 대개발 2040’ 계획과 직결되는 핵심 사업임에도 예산이 일제히 대폭 삭감됐다추진단은 북부 균형발전 관련 사업의 총괄·조정 기능을 수행해야 하는 부서인데, 현재의 예산규모로는 사실상 그 역할을 수행하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조장석 경기북부특별자치도추진단장은 금년도보다 약 60% 줄어든 7억 원 수준의 예산이 부족한 것은 사실이라며 “‘경기북부 대개발 2040’ 계획이 확정되는 대로 시·군 및 시민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규제 해소와 발전 방안 마련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윤 의원은 마지막으로 “‘경기북부 대개발 2040’은 북부 도민들의 생존 전략이자, 2040년까지의 비전·산업·교통·환경·정주체계를 아우르는 큰 그림이라며 이번에 삭감된 사업비는 전액 복원하고, 오히려 증액해 추진단이 북부발전의 설계자이자 조정자로서 실질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예산 심의를 통해 경기북부지역 주민들의 염원을 분명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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