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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병의 날 기념, 남상목 의병장 순국 111주기 추모제 개최


의병은 민초이며 역사이다!!
취재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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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6.02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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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상목의병장기념사업회(회장 남기형)가 정부 제정 제9회 의병의 날을 기념해 낙생대공원 소재의 성남항일의병기념탑에서 61()에 동천 남상목 의병장 순국 111주기 추모제를 개최했다.

 

이날 추모제는 성남문화원 김정진 사무국장(김도규 의병장의 증손자)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김병관 국회의원, 경기도의회 권락용 의원, 성남시의회 박문석 의장, 정윤 의원, 최현백 의원, 박철현 분당구청장, 김대진 성남문화원장, 우건식 성남시재향군인회장, 3.1운동 유족회 임종선 회장, 민성진 항일독립선열선양단체연합 사무총장, 김창묵 기미만세운동기념사업회 회장, 남기웅 의령남씨 충경공파종회 회장, 김유미 경기동부보훈지청 보상과장, 한동억 한백봉 독립운동가 손자, 윤교상 윤치장 의병장 증손자, 박용준 성남청소년오케스트라 지휘자, 김학봉 성남시 사회복지과장, 성남문화의집 윤종준 관장, 김광열 청기와 대표 등이 자리했다.

 

추모제에 성남시립국악단의 대금 독주 청성곡과 비나리, 하모니무용단 김순옥 단장의 초혼무, 성남연극협회 이주희 회장의 헌시 낭송, 벨칸토합창단(지휘 김정진)의병의 노래’, ‘남상목 추모가등이 공연되었다.

 

이재명 도지사는 남상목 의병장 순국 111주기를 추모하며 이 땅에 공정과 평화를 꽃피우겠다.”는 내용의 축전을 보냈다.

 

박철현 중원구청장은 은수미 시장을 대신해 인고의 세월을 살아오신 의병들의 자랑스러운 정신과 민족의 생존권을 위해 희생한 결과로 우리가 지금 평화로운 대한민국에서 살아갈 수 있다. 일제의 모진 고문과 악질에 굴하지 않고 독립투쟁의 의지를 보여준 그들을 절대로 잊지 말아야 한다. 33세의 젊은 나이로 순국하신 남상목 의병장의 애국 정신, 독립투쟁의 정신, 구국의 숭고한 정신을 받들어 성남시는 호국안보의 도시로써 애국선열 국가유공자들에 대한 예우를 다 할 것이며 독립투쟁의 역사를 올바르게 지켜나가도록 하겠다.”고 했다.

 

성남시의회 박문석 의장은 일제침략에 항거해 국건 회복을 위해 희생하신 숭고한 넋을 기리는 바이다. 오직 나라를 위해 들불처럼 일어나 그 영혼까지도 나라를 위해 바쳤으며 우리 민족의 뜨거운 광복의 의지를 세상에 널리 알렸다. 개인의 영달과 행복을 마다하고 조국을 위해 끝없이 투쟁했다. 선열들의 거룩한 헌신이 없었다면 지금의 우리도 없을 것이다. 애국선열의 뜻을 계승하는 것은 후손들의 마땅한 도리이자 책무이다. 우리는 그 분들의 숭고한 정신을 가슴깊이 새겨야한다.”고 이날 기념사했다.

 

김병관 국회의원은 “3.1운동 100주년,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이하게 된 것은 의병들이 나라를 위해 온몸을 바쳤기에 가능한 것이며 그 분들의 숭고함으로 오늘이 있으며 이어져 나가고 있다. 의병들의 정신을 잊지 않도록 노력을 시민들과 함께 하겠다. 선열들의 뜻을 기리는 뜻깊은 자리에 동참하게 되어 감사하다.”고 기념사했다.

 

김대진 성남문화원장은 성남문화원에서는 의병의 날에 앞서 531일에 서대문형무소를 40여명과 다녀왔다. 호국의 달의 첫날에 행사를 마련하게 되어 감사하다. 국가의 명령을 기다리지 않고 남상목 의병장, 윤치장, 이명하 등을 비롯해 이름없는 의병은 헤아릴 수 없다. 남상목 의병장은 밀고에 의해 체포되어 젊은 나이에 사형을 당했기에 안타깝기 그지없다. 의병들의 살신성인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문화원에서 학술토론회를 개최하고 있다. 우리가 누리고 있는 평화와 번영의 뿌리는 바로 의병인 것이다.”고 기념사에서 밝혔다.

 

박용주 경기동부보훈지청장을 대신해 참석한 김유미 보상과장은 추모사 대독 직위도 없이, 봉분도 없이 커다란 공을 세운 남상목 의병장은 33세의 애통한 나이로 운명을 달리 했다. 조국의 광복과 애국지사의 희생을 헛되지 않도록 자라나는 세대가 독립정신을 이어가도록 해야할 것이다. 국민들이 조국광복을 위해 희생한 분들을 기려야 하며 그들의 평안한 안식을 기원한다.”고 청장의 추모사를 대독했다.

 

김원웅 광복회장을 대신해 자리한 허현 부회장은 짧지만 강렬한 삶을 살았던 의병들은 암울한 시기에 분연히 일어나 싸웠다. 의병이란 국가의 부름없이 분연히 싸운 민족의 영웅이다. 왜적에 굴복하지 않고 의연한 생을 택했다. 일제의 포악에 대항해 싸운 의병들의 후손으로써 우리가 무엇을 실천해야할지 고민해야한다. 일제의 잔제, 친일의 제거가 필요할 것이다. 의병처럼 한마음으로 지혜를 모아야한다. 새로운 의병이 되자. 총칼이 아니라 저마나 애국의 마음을 갖고 살아가자.”고 강조했다.

 

남상목의병장기념사업회 남기형 회장은 오늘 신돌석 장군 추모행사로 인해 참석하지는 못했지만 광복회 김원웅 회장은 현재 성남시 궁내동에 거주하고 계신데 회장의 부친 역시 광복군으로 조선의열단의 많은 활동을 했던 분이다. 남상목의 고결한 순국은 오늘의 위대한 대한민국의 탄생이다. 당신들의 역사를 기억한다. 왜침으로 국난이 있을 때마다 민초들이 의병으로 나라를 지키고 수호자가 되었다. 오늘은 의병의 날 9돌을 맞이한 날이다.

 

의병들은 일본과 싸워 이길 수 없다는 것을 안다. 그러나 일본의 노예가 되느니 차라리 싸우다 죽는게 낫다.’고 했다. 남상목 의병장은 가족과 자신의 안위를 돌보지 않고 투쟁하다가 일본총독부의 의병대 토벌령으로 만주 망명길에 올랐다가 밀고에 의해 잡혀 경성감옥에서 숨을 거둔 순국선열이시며 나라의 할아버지이다. 외세에 대항한 끈질긴 독립운동으로 나라를 굳건히 지킨건 민초들이다. 현재 항일의병기념탑의 윗부분의 횃불상이 완성되지 많아 아쉽고 하루속히 완성되길 바란다.”고 표명했다.

 

이날 행사는 내빈들의 헌화 분향과 만세삼창으로 마무리되었다.

 

남상목 의병장은 1876412일 옛 광주군 낙생면 판교리에서 출생해 1906년부터 낙생 등지에서 의병진을 이끌고 안성, 용인, 죽산 칠장사의 협곡리 산간벽지 일대에서 일본군과 전투를 벌이다 구속되어 서대문 형무소에서 1908114일에 33세로 옥중 순국하셨다.

 

의병대장 남상목 동천은 횃불 들고 (한춘섭 시/ 이주희 낭송)

 

그대로 낙생면의 농부이고 싶었니라.

빼앗긴 산과 물이 젊은 피 끓게 하고

이 땅의

한 서린 눈물

견딜 수 없었니라.

 

분노의 횃불 들고 남한산성 봉화 울려

드디어 아랫뫼루니닭 울음 들렸는가

동 트는

벽사의 다짐

의병 대장 남 상 목

 

후미진 느릿골서 거사두고 붙잡힌 몸

반역자 밀고로 부르르 떨던 배신이여

들판에

칼바람 소리

내 살 때 낸 서러움

 

목숨 져 보아라. 맨 나중 맨 나중까지

난 할 말이 있다. 귀는 열려 있으리니

죄명도

알지 못 한 채

숨이 져도 할 말이 있다.“

 

청계산 능선 마다 철죽은 핀다 해도

다시 또, 온 나라에 생 불 지른 도적 들면

뉘라서

심장 피 잦도록

그 불길을 끌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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